우석의 삶 사랑 인생 그리고 茶 이야기

융 드립 융드립이란 융단을 걷듯 아주 천천히 일정한 속도로 커피 전체를 촉촉하게 적셔주면서 축출하는 법 이렇게 축출한 커피는 더욱 묵직하고 진한 커피로 축출할수 잇다 사이폰 드립 사이폰 드립으로 축출하면 더 깔끔하고 깨끗한 맛을 축출할수 잇다 아이스 드립 물을 썩지 않고 바로 얼음위에 ..

제1 아프리카 커피의 원산지라고 확신한다 아프리카 산 커피는 향긋하고 상큼하며 야성적인 맛과 향을 지닌 독특한 커피다 다음은 아프리카 산 커피중 우석이 알고 있는 커피명 이다 에티 오피아 에가체프 G2 상쾌한 신맛 과 야생꽃 향의 풍기는 매우 독특한 커피이다 이 커피를 양을 평상시보다 약각..

우석은 茶를 마신다 그것도 아주 많이 사랑하고 즐기며,,,,,,, 그러나 나는 커피 역시 무척이나 사랑하고 좋아 하며 마신다 핸드립,,,,핸드 드립 커피란 뭘까,,,,,,,,? 그것은 원두 커피를 손수 갈아 축출하여 마시는 기법의 커피인것이다 자신이 직접 원두에 정성을 다하여 물을 부어 한잔의 커피를 만드..

梅. 蘭. 菊. 竹은 四君子를 말함이다. 나는 동양의 정신적 성취를 가슴깊이 담아 보지 못했다. 그것은 현대의 교육이 가볍게, 옛 철학적 思惟를 옮긴 탓이지만 모든 가치는 결국 개인의 깨달음에서 오는 것. 공자의 修身이 무겁게 다가옴을 느낀다. 말년에 어떤 일을 하여도 어긋남이 없다는 경지. 내 나..

고욤차를 마시며 숲길은 떨어진 나뭇잎에 덮여있었습니다. 솔가리가 쌓인 이끼 낀 바위 위로 젖은 햇살이 내려앉고 낮게 자란 산죽 위로 오래된 나무들이 뿜어내는 목향과 숲길에 깔린 낙엽향이 온 숲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바람 한 점 없는 그 고요한 숲길에서 나는 오래도록 숲이 뿜어내는 향을 깊이..

오랜만에 가져보는 한가한 주말,,,,, 그 동안 사무실 이사와 여러가지 일들로 늘 바쁘다는 핑계로 내 삶의 버팀목인 이놈을 안아준적이 언제였던가,,,,,, 오늘은 시간 짬내어 제발 아들과 함깨 보내라는 마누라의 말 한마디가 왜 마음이 찡하게 들리는지,,,,,, 당신 무엇땜에 살아,,,,,? 대답할 말이 없다 ..

(우석) 김 택 선 빈 들의 맑은 머리와 단식의 깨끗한 속으로 가을이 외롭지 않게 차를 마신다. 마른 잎과 같은 형에게서 우러나는 아무도 모를 높은 향기를 두고 두고 나만이 호올로 마신다.

(우석) 김 택 선 빈 들의 맑은 머리와 단식의 깨끗한 속으로 가을이 외롭지 않게 차를 마신다. 마른 잎과 같은 형에게서 우러나는 아무도 모를 높은 향기를 두고 두고 나만이 호올로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