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의 삶 사랑 인생 그리고 茶 이야기

"Dream as if you'll live forever, Live as if you'll die tomorrow." 꿈꿔라 영원히 살 것처럼, 살라 내일 죽을 것처럼.

창을 닫고 다시 창을 닫아도 바람이 황소처럼 들어와 앉았다 간뎅이가 부었나보다

인생사 날씨와 같다네. 덕을 베푼다고 해서 궂은 날씨를 피할 수는 없지. 그래도 너무 상심하지 말게나. 누군가 가만히 우산을 씌어줄테니. 자네가 그랬던 것처럼. 가끔씩 위로가 꽃처럼 핀다. 내 안에 수목이 번성한다

불륜이 거나 아니거나 그 둘의 사랑이 진실한 것이라면 그 이상 누구에게도 그들의 사랑을 손가락질할 자유는 없다

죽음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그 목적을 확실히 달성한다

행복의 근처를 서성이는 오후, 나는 갈대밭 속에서 소리없는 음악을 느낀다

삶을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기쁨, 슬픔, 아픔, 인내, 성숙이라는 가치는 나만의 이벤트를 거침없이 만들어 나가는 용기에서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용기는 때론 기적을 선물해 주기도 한다. 나의 기특한 오늘처럼... 삶을 흘러가면서, '무엇'이 '나'에게 중요한 지를 우리는 얼마나 무엇..

"스페인에는 이런 말이 죽 기 전에 해야 할 세 가지 일이 있다고. 아이 한 명을 낳고, 책을 한 권 쓰고, 나무를 한 그루 심는 일. 그걸 해낸 인생은 잘 살았다고 하죠."

가끔은 아름다운 것에 매혹당하기도 하고 피상적 지식으로 미혹당하기 하고 지나가는 바람의 말에 현혹되기도하고 카페인의 위험성에 경고를 당해도 어쩔 수없이 유혹되는

꿈을 꾸었다. 아마도 며칠전부터 가지고 다니던 사진때문일 것이다. 이 사진은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왜 이게 그려지고 싶었을까. 며칠이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꿈에서 우린, 낮고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서로의 손을 맞잡고 춤을 추고 있었다. 흐르는 노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