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石 ~ 어디론가가고싶어라~~웅산 ~~ I Love You ((가을 이놈,, 가을 이놈 곁에 있어도 허공을 품고 있는 듯 커지는 외로 움 문득 너의 등짝을 힘껏 후려치고 싶었어 훤한 낮빛으로 다가와 선들거리는 바람으로 흔들어 놓곤 훌쩍 떠나버린 그놈 닮은 너 풀벌레 소리 타고 창문 넘어와 뜨거운 숨길에 지친 마음 흰구름 솜사탕 언어로 보듬어 줄때 내 마.. 동 영 상 모 음 /愚石 ~ 어디론가가고싶어라 2019.08.13
愚石 ~ 어디론가가고싶어라~~희승연 ~~ I Love you((사람이 사람에게 하루가 지나고 해가 거듭될수록 사람에 대해 더 단단해진다 내공이 쌓였는지 내성이 생겼는지 웬만한 일에는 상처받지 않을 만큼 멘탈이 강해진 나 오랜 세월 겹겹의 상처가 응고되어 만들어진 굳은살처럼 무디어져 통증 없는 덤덤함이 더 쓸쓸하고 아프다 한때는 작은 상처에도 흔들리.. 동 영 상 모 음 /愚石 ~ 어디론가가고싶어라 2017.10.15
愚石 ~ 어디론가가고싶어라~~김세현 ~~널 위한 선택(( 나만의 서제 <나만의 우주> 내 삶의 영향력은 내가 만들고, 나만의 특별한 서재는 각자가 꾸미는 것입니다. 너는 너만의 특별한 서재, 나는 나만의 특별한 서재를. 내 책꽂이에는 내 인생의 화두가 꽂혀 있습니다. 서재는 내 생각의 궤적입니다. 내 노트는 나의 기록이고, 내 삶의 역사입니다. 동 영 상 모 음 /愚石 ~ 어디론가가고싶어라 2017.10.12
愚石 ~ 어디론가가고싶어라~~홍순지~~산거(山居)((여기서 부터 침묵을,,, 여기서 부터는 침묵을 여기서 부터는 고요를 여기서 부터는 명상을 여기 침묵의 그늘에서 그대를 말 하라 이 부드러운 바람결에 그대 삶을 돌아보라 여기 춤추는 나무 가지처럼 그대 몸을 삶에 맡겨라 생이 힘겹거든 그대 저 무덤을 가슴으로 느껴라 동 영 상 모 음 /愚石 ~ 어디론가가고싶어라 2017.10.11
愚石 ~ 어디론가가고싶어라~~신현배 - 타박타박((내가 믿는 神 에게,,, 아무나 잘 믿고 따라가는 내 장기들이 부디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어떤 곳에도 금세 적응하는 나이지만 지붕 없는 곳에서 잠들어야 하는 일은 없도록, 무엇보다 나의 긴 여정의 끝에서 만나는 나를 좀 더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 도시로 언젠가 돌아올 수 .. 동 영 상 모 음 /愚石 ~ 어디론가가고싶어라 2017.10.09
愚石 ~ 어디론가가고싶어라~~김필 ~~ 청춘(Feat. 김창완) (가을날의 연적 황금들녘 추수로 바쁘다 오가는 길목마다 차가운 서릿발 같은 마디 굵은 바람이 묻어난다 기별 닿는 곳마다 가을을 거두고 골 록콜 록 시베리아 바람에게 겨울을 부탁하는 소리 저만치서 들려온다 바람이 숨겨놓은 가을날 사연들이 햇살 속 어딘가에서 응석 부리듯 쫑알쫑알 부서지고 .. 동 영 상 모 음 /愚石 ~ 어디론가가고싶어라 2017.10.07
愚石 ~ 어디론가가고싶어라~~신현배 ~~ 연애 편지 (어느 병사의 연애편지)(( 당신이 있던 풍경 당신이 있던 풍경 우석 책장이 바람에 책장이 바람에 살랑거리는 장면은 언제나 옳다. 빈 커피잔, 물잔 하나, 케익 부스러기 남겨진 접시, 그리고 사락사락 바람에 날리는 책장 누구인지 사람은 없고 머물렀던 풍경만 남아있다. 한참을 오질 않는다. 그런가 보다 하고 시선을 내 커피잔으.. 동 영 상 모 음 /愚石 ~ 어디론가가고싶어라 2017.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