率土山房/愚石의 삶에 音樂과 茶가 없었다면 51

인생은 기다림이고... 기다림은 삶이다

인생은 기다림이고... 기다림은 삶이다 봄이 오면 여름을 기다리고 여름이 되면 가을을 생각하고 가을에는 겨울을 걱정하며 봄을 기다리기 시작한다. 아이들이 자라기를 기다리고 짝을 맞기를 기다리고 손주들을 기다렸더니 이렇게 세월이 갔다. 나의 시작과 끝에는 언제나 여행이란 단어가 존재 했었는데,,, 다시는 다른나라 로 가는 여행 이라는 단어는 내 삶에 존재하지 가 않을 것이다 라고 4번째 인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난 해 원망 하는 눈초리로 날 쳐다보는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내 뱉은 단어,,,,,, 그리고는 한동안은 하늘을 날으는 비행기를 바라보면서도 휑 하게 쳐다보고 하루에도 여러번 공항 근처를 지나 다니면서도 시쿵 했던 마음이 요즈음 서서히 움직이고 설레이기 시작하는것이 또 다시 나의 방랑벽 역마살이 ..

쓸 만한 나무를 만나면 목어를 깍아야겠다

목어 우석 쓸 만한 나무를 만나면 목어를 깍아야겠다 지나다 재활용 코너에서 버려진 쇠붙이를 만나면 철로 된 목어를 만들어야 겠다 지느러미 용접하고 아가미를 덧 붙이고 비늘을 깍고 내장을 후벼 파서는 나도 한 마리 눈 부라린 목어가 디어야 겠다 달을 따다 여의주를 물려주고 산 ..

이 노래에 미쳤다 완전히~~Billy Joel - Piano Man((김도향의 피아노 맨))

톱니 바퀴의 부속처럼 사는게 인생인가 하루종일 도는 다람쥐가 나랑 아주 똑같구나 참 우울한 생각은 버리자 소리쳐 날려보자 누가 시원한 노래를 부른다면 나도 마음껏 노래하리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 카페에 문이 열리고 또 한사람 들어오네 낯설은 그사람 얼굴이 나랑 ..

눈 감고 듣는 음악이 있다 음악을 들으면서 울어본적 있던가,,,?((((Piano Man - Billy Joel

Piano Man - Billy Joel ​ It's nine o'clock on a saturday 토요일 밤 9시에요. Regular crowd shuffles in 평범한 사람들이 걸어들어 오네요. There's an old man sittin' next to me 내 옆자리에 앉은 중년 신사는 Makin' love to his tonic and gin 자신의 진 토닉을 즐기며 He says: "Son can you play me a memory?" 저한테 물어요 "옛날 작품 ..

당신은 누군가의 수호천사이고 싶은가~~~개봉한 영화 <Always>

당신은 누군가의 수호천사이고 싶은가? 눈이 부시도록 시린 1월의 모처럼의 햇살 아래, 몇 시간 동안 따스한 온기로 발산하는 하얀 역류의 일정한 흐름들 이 눈동자를 환하게 키웁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높고 파아란 하늘의 광활함'과 ‘ 어딘가 그늘진 곳에서 출발하는 시원한 바람이 돌..

노래여, 소망을 담아 멀리 날아가라.~~~노래여 날아가라 - 윤미진

노래여, 소망을 담아 멀리 날아가라. 사람들은 노래를 들으며 어떤 의미를 찾을까? 가끔 노래를 듣다 보면 하게 되는 생각이다. 나는 무슨 이유로 노래들을 찾고, 그 노래에서 무엇을 얻을까? (뭔 쓸데없는 생각이냐 하지만...) 모든 사람의 행동들이 의미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면,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