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잘 믿고 따라가는 내 장기들이
부디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어떤 곳에도 금세 적응하는 나이지만
지붕 없는 곳에서 잠들어야 하는 일은 없도록,
무엇보다 나의 긴 여정의 끝에서 만나는
나를 좀 더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 도시로 언젠가 돌아올 수 있기를.
반드시 돌아올 것은 알지만
그 때가 너무 멀지 않기를.
여태 늘 당신의 가호가 함께했듯
그렇게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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