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오르막인 게 정상이지 한 계단씩 올라가기도 벅찬 하루하루. 때론 정말 나한테 왜 이러나 싶은 순간들도 만나게 된다. 그래도 뭐 별수 있나. 가끔 이럴 때도 있다 생각하고 올라가야지. 힘들다고 멈출 수는 없으니까. 원래 인생은 오르막인 게 정상이지. 愚石의,,,짧은 글 긴 여운 2017.10.05
커피가 식었다고 해서 커피가 아닌 것이 아니듯이 커피가 식었다고 해서 커피가 아닌 것이 아니듯이 사랑도 식었다고 해서 사랑이 아닌 것이 아니다. 커피가 언제나 뜨거울 수 없듯이 사랑도 항상 뜨거울 수는 없는 법 愚石의,,,짧은 글 긴 여운 2017.10.02
음악이 분다 바람이 들린다 음악이 분다 혼잡 속의 정적 정적 안의 혼란 시선이 옅어질 수록 감각은 진해 진다 작은 요소 요소 모든 것이 가득하다 지금이 가득하다 ​ 지금 안의 나를 감싼 모든 것이 충만한 밤 그러한 밤을 행복이라 부른다​ 愚石의,,,짧은 글 긴 여운 2017.10.02
아무 때나 우는 건 슬픔이 아니다. 아무 때나 우는 건 슬픔이 아니다. 울어야 할 때 우는 것, 그게 슬픔이다. 가을비 오는 아침 하늘은 아는구나. 울어야 할 때를 愚石의,,,짧은 글 긴 여운 2017.10.02
계속 살아보겠습니다 요즘들어 참 애착이 가는 표현이다. 계속 살아보겠습니다 어제도 그랬듯,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이런 나의 목소리가 노래가 되고 나의 작은 발걸음이 춤이 되고나의 건반이 음악이 되어그것들 모두가 내 안에 들어와 '살아있는 한 인간'으로 살고 싶은 것뿐 그것이 나의 유일한 목표이고.. 愚石의,,,짧은 글 긴 여운 2017.09.27
우리 인생은 2시간짜리 영화가 아니니까. 뭔가 더 재미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아니 있어야 할것같은 강박 나이를 한살 더 먹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건 없다 기대도 없고 예측도 없다 그냥 그런 하루다 소설을 읽다가 삶이란 무엇인지 잠깐 생각했지만 다시 충실하게 이 순간을 살아내는것 밖에는 의미가 없다고 .. 愚石의,,,짧은 글 긴 여운 2017.09.27
하루를 돌아본다는 것에 대하여. 하루를 돌아본다는 것에 대하여. 어쩌면 하루의 시작부터 글을 쓰는 현재까지의 '시간'들을 돌아보며 곱씹는것 만큼 인간의 부질없는 행동도 없을것 같다는 이상한 생각을 해본다 니체는 말했다, "잠들기 전에 절대 일기를 쓰지 말라고. 하루를 반성하는 일은 내일로 미루어야 한다고, 오.. 愚石의,,,짧은 글 긴 여운 2017.09.27
또 하루 멀어져간다 또 하루 멀어져간다 또 하루 멀어져간다 또 하루 멀어져간다 웃었고 즐거웠고 끊이지 않았던 그 음악처럼 감미로웠다 노동으로 먹었고 침묵으로 말하고 성심으로 일했으니 그대는 내품안에 들어와 이제 그만 하루를 끝내도 좋다 오늘 하루의 마지막 장을 이렇게 기록함은 아리땁게 피어.. 愚石의,,,짧은 글 긴 여운 201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