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영 상 모 음 /추억은 그리움을 싣고 104

세상의 주어질 영광앞에 연연 하지앟는당당한 (배수정~칠갑산

어느 정치를 하신다는 분 께서 자신의 아버지의 직업을 '목사질'이라고 표현을 했다...부모는 아버지는 그런 대상이 아니다 적어도 우리 아버지들은 그 가난하고 어렵던 시절 머리에 수건을 둘러쓰고 다 헤어진 무명 치마에 오직 자식 새끼들 굶기지 않으려고 자신은 물로 허기를 채우며 ..

아직은 살아갈 시간이 더 많잖니(박종화 - 종화야 뭐하니

종화야 넌 지금 무엇을 하고 있니? 꽤꽤한 방 안에 꾸그린채로 뭐 하니? 그건 왜 왜 묻니? 괜히 쑥쓰럽게 멍하니 벽 보며 볼펜 굴리고 있지 종화야 넌 지금 무엇을 하고 있니? 모두가 잠든 밤 혼자 남아 뭐 하니? 그건 왜 왜 묻니? 괜히 쑥쓰럽게 밤 하늘 별 보며 담배를 피우고 있지 사랑스런..

하늘을 날고 싶어 저 하늘 구름위로 그리워 하지만(권용욱 - 목어 (木漁)

하늘을 날고 싶어 저 하늘 구름위로 그리워 하지만 살아 숨 쉴 수 없어 니 날 모두 죽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어두운 밤이 되면 저 바다 물결 속에 내가 태어난 곳 아주 깊은 곳 어딘가 날 돌아갈 수 있을까 이제는 말라버린 내 뒤를 세월에 아픔만 쌓여가고 아무리 기도해도 내 꿈은 이루..

어디쯤 가는걸까 난 문뜩 이런 생각에걸어온 걸음 멈추고 자신을 뒤돌아 봤어(손세욱 - 땅지기소년

어디쯤 가는걸까 난 문뜩 이런 생각에 걸어온 걸음 멈추고 자신을 뒤돌아 봤어 땅지기 소년처럼 두발만 보며 살았지 나무도 하늘도 없는 이땅이 잠든것처럼 이젠 고개를 들고 굽을 허리를 펴고 잊었던 저 하늘에 크게 소릴 질러봐 땅만 보고 살던 나 다시 시작 할거야 넓은 저 세상을 봐 ..

왜 하느님은 좋은 일을 많이 하시고 여러 사람들을 살리는 (이태석神父 - 내 님의 사랑은 (울지마 톤즈)

울지마 톤즈 속의 이태석 신부님은 늘 밝고 웃음을 띄고 있는 분이다. 밤낮없이 환자를 돌보고 더 많은 환자를 살피기 위해 병원을 짓고 병원에 오지 못하는 환자를 위해 왕진을 가고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짓고 학비가 없는 아이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브라..

그리고 난 너의 곁에 항상 따듯한 벽난로에 모닥불을 피우고(제이민(J-Min)레인~후(後)

노래 도입부터 가슴을 철렁이게 하더니 깊은 곳에 숨어있던 슬픈 마음을 터트리는 듯한 그녀의 목소리는 뭐라고 설명할 수도 없고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그런 감정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어쿠스틱하고 서정적이지만 이 가수의 맑은 음성속에 스며있는 애잔함이 저의 가슴을 슬프게 하는건..

항상 그림자처럼 내곁에 서 있는 당신 때문이야(수니~사랑은 세상의 반

그대는 내게있어 세상의 반이예요 나도 그대에게 있어 세상의 반이예요 어제 보았던 거리의 불빛이 오늘 이처럼 아름답게만 보이고 나그네 처럼 떠돌아 다니던 나의 영혼의 편안히 쉴 수 잇는곳 항상 그림자처럼 내곁에 서 있는 당신 때문이야 세상의 빛갈이 달라지고 세상 모든 모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