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화야 넌 지금 무엇을 하고 있니?
꽤꽤한 방 안에 꾸그린채로 뭐 하니?
그건 왜 왜 묻니? 괜히 쑥쓰럽게
멍하니 벽 보며 볼펜 굴리고 있지
종화야 넌 지금 무엇을 하고 있니?
모두가 잠든 밤 혼자 남아 뭐 하니?
그건 왜 왜 묻니? 괜히 쑥쓰럽게
밤 하늘 별 보며 담배를 피우고 있지
사랑스런 종화야 그래도 있네
그래 그래 고마워 너도 힘을 내
아직은 살아갈 시간이 더 많잖니
종화야 넌 항상 사색만 하고 있니?
오늘은 편하게 쉬어갈 수는 없니?
그건 왜 왜 묻니? 괜히 쑥쓰럽게
이 밤도 하얗게 밝혀여야만 하는거
사랑스런 종화야 그래도 있네
그래 그래 고마워 너도 힘을 내
아직은 살아갈 시간이 더 많잖니
아직은 살아갈 시간이 더 많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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