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香千里 茶香萬里 蘭香千里 茶香萬里 지금의 사무실을 처음 열었을때의 일이다 사무실 개업할때 들어온 화분중에 난이 많았던 것은 그때의 유행처럼 화분은 난을 보내야 좀 유식하고 품위를 느끼게 되어 그러는 지 유독 난 화분이 많았다 벌써 4년이 되었으니 세월도 참으로 빠르다 큰 화분은 나누어 주고 더큰 것들은 .. 率土山房/愚石의,,,,山房 이야기 2010.07.12
연필과 작설차 오후에 제가 즐겨쓰는 필기구가 다 떨어져, 잠시 시내 문구점에 들렀었습니다. 다양한 필기구들이 문구코너에서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제발 나좀 데려가줘~~' 하고 애원하는 듯 빼곡히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몇 자루 골라쥐고, 주변을 돌다보니, 생각지도 않게 연필들이 눈에 띄어 몇 자루 꺼내 보았.. 率土山房/愚石의,,,,山房 이야기 2010.07.12
조용한 찻집 - 효월 일요일,,,, 온나라가 엉망진창,,,우울한 기분을 ,,,,,가만히 뉴스를 보다가 마눌에게 아들놈 옷 입히고 외출 준비 하여 달라고 하였다 우리집에서 근 1시간을 달려야 하는곳 제주의 몇 안되는 화전 마을인 솔도로 가보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집엔 여러가지의 차들이 아직 넉넉히 있다 다도 동호히의 어느 .. 率土山房/愚石의,,,,山房 이야기 2010.07.12
삶과 사랑을 깨우치게 하는 생명의 물 녹차는 커피, 코코아와 함께 세계 3대 음료 가운데 하나로 현재 1백 60개국에서 즐기고 있다. 이 들 음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것이 바로 녹차이다. 중국은 차의 원산지로 기원전 2737년 신농(神農 ) 황제의 차 발견으로 시작하여, 4,5세기 양자강 위주로 차 문화가 보편화되었다. ◇ 녹차를 마신다.. 率土山房/愚石의,,,,山房 이야기 2010.07.12
술 한 잔에 차 한 잔 술 한 잔에 차 한 잔. 나는 외로움을 술술 넘기려고 술 한 잔... 님은 보글보글 데피어 김 서린 훈훈한 茶 한 잔... 찰랑찰랑 맑게 따라진 한 잔의 고독있었네 입술을 적시는 술은 차가운데 점점 차오르는 붉음에 얼굴도 가슴도 내 안이 덥혀지고... 코끝에 서리는 茶는 뜨거운데 점점 깨어나는 푸름에 머.. 率土山房/愚石의,,,,山房 이야기 2010.07.12
차맛은 겨울에 격이 난다 차 맛은 추운 겨울에야 제 맛과 격을 낸다. 삭풍 이는 설원의 땅 아래서 인고의 닦은 마음으로 봄이 오나 궁금해 슬쩍 내비친 그 여린 잎새를 어느 새 따 버리는 욕심 진 인간의 마음을 스스로 우리어 달래어 준다. 한지 문이 찟어질 듯 차가운 동장군의 칼날도 운치 인 듯 무시하고 화롯 불 위 고운소리.. 率土山房/愚石의,,,,山房 이야기 2010.07.12
눈 물로 차(茶)를 달여 마시며 눈물(雪水)로 차(茶)를 달여 마시며. 옛날의 선비와 문인들은 토산 차의 맛이 대륙의 차 보다 맛이 좋다고 자부를 하면서 차를 즐겼다. 그리고 어디서든 손쉽게 차를 달여 마셨다. 차 마시는 장소가 구애를 받지 않고 차 생활을 즐겼다. 문헌(文獻)과 전해져 오는 그림을 통하여 찾아 볼 수 가 있다, 경치.. 率土山房/愚石의,,,,山房 이야기 2010.07.12
자야오가(子夜吳歌) / 이백(李白) 자야오가(子夜吳歌) / 이백(李白) (한 밤에 들려오는 오나라 노래 / 李白) 장안일편월(長安一片月) : 서울 한 조각 밝은 달 만호도의성(萬戶擣衣聲) : 집집마다 다듬이질 소리 추풍취부진(秋風吹不盡) : 가을바람 불어불어 그치지 않으니 총시옥관정(總是玉關情) : 이 모두가 옥관을 향하는 정이라 하일평.. 率土山房/愚石의,,,,山房 이야기 2010.07.12
차를 마실수 있음이 차를 마실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차를 마실수 있는 이 시간을 사랑 하며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 있어 행복하고 차를 마실수 있어 세상이 아름다우며 차가 있음에 명상이 따르고 차가 있음에 스스로의 자중을 부른다 모란히 피어 오르는 향기 率土山房/愚石의,,,,山房 이야기 201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