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나눈 이야기 "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살더니 결국 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처럼 죽는 것." - 신과 나눈 이야기 - 愚石의,,, 感性/愚石의,,, 樂書와사진 2014.09.04
아름다운 당신 아름다운 당신 잠깐 여기에 앉아보아요. 숨을 깊게 들이마셔요. 아름다운 당신, 너무 슬퍼 말아요. 혼자가 되어도. 두려워 말아요. 우리는 누구나 결국 혼자가 아닌가 합니다. 저기에 꽃이 있군요. 누가 놓고 간 꽃일까요. 누가 내쉬는 성스런 침묵일까요. 부서진 돌담, 아주 오래된 부도탑 .. 愚石의,,, 感性/愚石의,,, 樂書와사진 2014.09.04
양귀비 양귀비 사랑하고 싶은 정념 못다 이룬 아프로디테의 눈물 너의 꽃잎은 실크처럼 우아하고 젊은 여인네 속살처럼 눈부시누나 선분홍 핏빛색 이루지 못한 사랑의 위로 한방울 피로 번진 자태는 농염한 사랑이었음을 얼마나 많은 사내들의 가슴을 인두로 지졌는지 향기에 기절하구나 언젠.. 愚石의,,, 感性/愚石의,,, 樂書와사진 2014.09.04
어느 만남 후에 기도 어느 만남 후에 기도 원을 하나로 모아 다시 기도합니다. 검은 빛으로 탁했던 그 만남의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아주 평등한 명암으로 착한 마음들의 밝은 자리를 위하여 깊은 어둠이 되어주고 선한 나무의 가지의 뻗어 감을 위하여 큰 가지를 안으로 접는 나무들을 지키게 하고 산.. 愚石의,,, 感性/愚石의,,, 樂書와사진 2014.09.04
어느 만남 후에 기도 어느 만남 후에 기도 오늘. 어느 만남에 대한 씁쓸함으로 기도합니다. 저 창밖의 빗소리처럼 기도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적셔주기를 두 손 모아 원합니다. 명암의 존재가 세상을 고루 평등하게 존재하는 가운데 자신의 밝은 자리를 넓히기 위하여 남의 작은 자리마저 어둠으로 몰아넣지 .. 愚石의,,, 感性/愚石의,,, 樂書와사진 2014.09.04
감사의 조건은 내가 살아있음입니다 의지를 키워준 시련 앞에 감사하십시오 인내를 키워준 고통 앞에 감사하십시오 겸손을 알려준 역경 앞에 감사하십시오 이 모든 것은 오늘을 있게한 훈련이었음을 기억하십시오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이제 다시 준비하십시오 한번쯤은 파아란 하늘을 바라보며, 한번쯤은 끝없는 수평선.. 愚石의,,, 感性/愚石의,,, 樂書와사진 2014.09.04
2014년07월31오후7시30분 현제 산방에서 바라다 본 세상 어둠을 부르는 하늘 시간 바람,,,,,,,,, 저 멀리 바다엔 작은 어선의 불빛이,,,,,,,,,, 1년동안 몇번 보여주지 않는 바위 섬 그러나 애석하게도 저 바위섬의 정확한 이름을 내가 모른다 이륙하는 비행기 망원 랜즈로 당겨본 도심의 아파트 그리고 멀리 추자도의 윤곽 아름답다,,,,,, 황혼으로 물.. 愚石의,,, 感性/愚石의,,, 樂書와사진 201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