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만남 후에 기도
원을 하나로 모아 다시 기도합니다.
검은 빛으로 탁했던 그 만남의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아주 평등한 명암으로
착한 마음들의 밝은 자리를 위하여 깊은 어둠이 되어주고
선한 나무의 가지의 뻗어 감을 위하여
큰 가지를 안으로 접는 나무들을 지키게 하고
산위에서 험한 강을 흘러온 작은 물줄기를
가슴에 품어 안는 깊은 저수지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약한 것들이 서로 다독이며 사는 행복하고
평등환 어느 곳의
무엇이 되어 함께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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