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잠깐
여기에 앉아보아요.
숨을 깊게 들이마셔요.
아름다운 당신,
너무 슬퍼 말아요.
혼자가 되어도.
두려워 말아요.
우리는 누구나
결국 혼자가 아닌가 합니다.
저기에 꽃이 있군요.
누가 놓고 간 꽃일까요.
누가 내쉬는
성스런 침묵일까요.
부서진 돌담,
아주 오래된 부도탑 안으로
바람이 지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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