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살다보면...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되는 마음 마음 한 편에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 보는 빛바랜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한참 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살면서... 세월이 흘러 그만 잊.. 愚石의,,, 感性/愚石의,,, 樂書와사진 2014.09.04
여보시게. 친구.. 여보시게. 친구.. 무얼 그리 생각하고 있나? 산다는게 다~ 그렇지 뭐... 아직은 물때가 맞지 않으니 조금만 기다리세나.. 조금은 덥고 힘들겠지만 푸르른 세월, 썰물에 그냥 보낼순 없지 않는가... 여보시게. 친구.. 무얼 그리 두려워 하고 있나? 뱃길은 무한 한것을.. 어느길이던 바람따라 흘.. 愚石의,,, 感性/愚石의,,, 樂書와사진 2014.09.04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화려하지 않은 코스모스처럼 풋풋한 가을 향기가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차 한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빛만 바라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가을날 맑은 하늘빛.. 愚石의,,, 感性/愚石의,,, 樂書와사진 2014.09.04
바라본다는 것은 바라본다는 것은 눈으로 바라보기도 하지만 가슴으로도 바라본다. 가슴으로 바라봄은 각자의 마음에 따라 대상을 다르게 바라볼 것이다. 나는 늘 세상의 이방인었음에 직접적인 눈을 마주치는 것도 아니고 언제나 렌즈를 사이에 두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음이다. 가슴으로 바라보는 것은.. 愚石의,,, 感性/愚石의,,, 樂書와사진 201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