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시게. 친구..
무얼 그리 생각하고 있나? 산다는게 다~ 그렇지 뭐...
아직은 물때가 맞지 않으니 조금만 기다리세나..
조금은 덥고 힘들겠지만
푸르른 세월, 썰물에 그냥 보낼순 없지 않는가...
여보시게. 친구..
무얼 그리 두려워 하고 있나?
뱃길은 무한 한것을..
어느길이던 바람따라 흘려보내면 그만인것을.
비록, 힘 없는 길이지만,
한줄기 희미한 등대불이라도 되어 보세나.
암흑속을 항해하는 수많은 인생들..
그림자라도 만들어 주어야 하지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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