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의 삶 사랑 인생 그리고 茶 이야기

차 명상 수련서. 이 책은 보이차 명상 수련방법을 위한 것으로 차밭답사와 생활다도, 봉사활동과 학문연구를 통해 선차 명상법을 정립했다. 보이차 명상 1 물아일여의 차밭답사 생명의 본원을 찾아 구도의 고행 길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물아일여의 환희 보이차 명상 2 다선일여의 생활다도 보이차 명..

꽃을 이용한 차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 책. 꽃차의 효능과 꽃을 이용한 놀이와 요리, 식용방법을 소개한다. 올컬러. 1. 감국꽃차 2. 개쑥부쟁이꽃차 3. 개나리꽃차 4. 구절초꽃차 5. 국화꽃차 6. 금잔화꽃차 7. 나팔꽃차 8. 데이지꽃차 9. 도라지꽃차 10. 동백꽃차 11. 둥글레꽃차 12. 라일락꽃차 13. 매발톱꽃차 ..

간만에 흐뭇한 독서를 한 듯하다. 예전에 사회단체에서 일하던 친구와 논하던 얘기들이 떠올랐다. 그 때만해도 목적에는 동의하나 방법적인 부분에서는 동의하지 않았던 나였는데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를 읽고서 내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된 듯하다. 피터 싱어의 말이 더 낫다고 본다. 그..

늘 곁에 두고 간간히 시간 날때마다 일고 싶은 책이 몇 권 있습니다. 그 목록에 이 책을 추가하고 싶습니다. *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마쓰시타전기의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회사가 발전한 이유에 대해 생전에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자신은 평범한 인간이었다. 훌륭한 인재가 많았다. 방..

제목을 '먹물들에 대한 비웃음' 이라 붙여 놓고 한참 스스로를 비웃었다. 나 역시 이른바 배웠다는 '먹물'이 아니던가. 머리 속으로는 온갖 것들을 생각하면서 막상 몸뚱아리 움직일 줄 모르고 말로만 떠들어대는 존재가 아니더냐. 그러면서도 스스로 먹물이랍시고 이렇게 글줄을 긁어대고 있는 것이 ..

히말라야가 품고 있는 네팔의 말레 마을에 EBS 커피로드 다큐를 찍기 위해 머물면서의 이야기를 적은 책이다. 80일동안 작은 마을에 참 많은 일이 일어났다. 다큐를 보다보면 카메라가 가는 그 기간 동안 어떻게 그러한 일들이랑 그렇게 맞닥드려질 수가 있을까? 하는 의문을 종종 갖는다. 어쩜 그게 삶..

루디의 커피 이야기를 읽다보면 커피 마니아인 친구랑 함께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전문적인듯 전문적이지 않은듯, 나만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우쭐거리는 친구의 이야기. '아, 그래?' 하며 경청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본다. 이정섭 아저씨의 요리강좌가 생각나는 듯한 편한 커피 이야기. 벌써 세 권째..

이 책도 발간되자마자 사서 묵혀두고 읽게된 책이다. 원래는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려고 샀는데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이 책을 샀을 때, 주르륵 넘겨보고선 ’내겐 해당사항이 없네. 별로 위로받을만한 일이 없네.’ 라고 생각하며 빨리 읽어내야하는 책에 묻혀 한참만에야 잡았다. 책을..

미출간 원고로 이 책을 한 번 읽고, 이제 제대로 된 책으로 만났다. 첫 만남에서 제목이 너무 좋았다. 제목에 일단 반해버렸던 기억. 한 번 읽었던 책이라 여유있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갔다. 원고로 있을 때와 책으로 되어 나왔을 때의 느낌이 또 다르다. 일단 표지가 마음에 든다. 눈에 확 띄는 노란색에..

난 이외수님의 작품을 읽어본 적이 없다. 물론 자랑하는 말이 아니라 그래서 이 책이 이외수님을 만나는 첫 작품이라는 이야기이다. 참 특이한 분이란 생각만하고 작품엔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트위트를 통해 보게되는 모습에 살짜기 호감이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평가의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