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가버린 것을 슬퍼말라 지난가버린 것을 슬퍼말라. 과거를 따라 가지 말고 미래를 기대지 말라 한번 지나가버린 것은 버려진 것 또한 미래는 아직 오직 않았다 이러 저러한 현재의 일을 이모저모로 자세히 살펴 흔들리거나 움직임 없이 그것을 잘 알고 익히라 오늘 할 일을 부지런히 행하라 누가 내일의 죽음을 알 수 있으랴 .. 愚石의,,, 感性/愚石의,,, 冊-書架 2011.02.20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누구 탓을 하지 마라. 현대인의 불행은 모자람이 아니라 오히려 넘침에 있다. 모자람이 채워지면 고마움과 만족함을 알지만 넘침에는 고마음과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따듯한 마음을 잃어가기 때문이다. 따듯한 마음을 잃지 않으려면 이웃을 사랑해야 .. 愚石의,,, 感性/愚石의,,, 冊-書架 2011.02.20
- 버리고 떠나기 에서 -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 버리고 떠나기 에서 - 愚石의,,, 感性/愚石의,,, 冊-書架 2011.02.20
- 산에는 꽃이피네 에서 -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 산에는 꽃이피네 에서 - 愚石의,,, 感性/愚石의,,, 冊-書架 2011.02.20
- 봄 여름 가을 겨울 에서 -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전 존재를 기울여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이 다음에는 더욱 많은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다. 다음 순간은 지금 이 순간에서 태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지 시절이 달로 있는 것이 아니다. - 봄 여름 가을 겨울 에서 - 愚石의,,, 感性/愚石의,,, 冊-書架 2011.02.20
- 산에는 꽃이 피네 에서 - 나는 누구인가.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 산에는 꽃이 피네 에서 - 愚石의,,, 感性/愚石의,,, 冊-書架 2011.02.20
- 오두막 편지에서- 가슴은 존재의 핵심이고 중심이다. 가슴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 생명의 신비인 사람도,다정한 눈빛도, 정겨운 음성도 가슴에서 싹이 튼다. 가슴은 이렇듯 생명의 중심이다. - 오두막 편지에서- 愚石의,,, 感性/愚石의,,, 冊-書架 2011.02.20
-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 행복은 결코 많고 큰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 愚石의,,, 感性/愚石의,,, 冊-書架 2011.02.20
- 산방한담 에서 -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 산방한담 에서 - 愚石의,,, 感性/愚石의,,, 冊-書架 2011.02.20
-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愚石의,,, 感性/愚石의,,, 冊-書架 201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