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혹은 고독, 혹은 걷기 기다린다.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걷는다. 달릴 수 있는 힘이 생길 때까지. 기다린다. 마음에 샘물이 차오르는 것을 우석 愚石의,,,짧은 글 긴 여운 2011.05.21
나는 내가 아니다 나는 내가 아니다 나는 내가 아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내 곁에서 걷고 있는 자, 이따금 내가 만나지만 대부분은 잊고 지내는 자, 내가 말할 때 곁에서 조용히 듣고 있는 자, 내가 미워할 때 용서하는 자, 가끔은 내가 없는 곳으로 산책을 가는 자, 내가 죽었을 때 내 곁에 서 있는 자, 그 자가 .. 愚石의,,,짧은 글 긴 여운 2011.05.20
물이고 바람이고 바위 이며 침묵이다 물이고, 바람이고, 침묵이다. 단단하게 굳어버린. 그러니깐, 나는 침묵중이다. 책중이다. 책을 읽는 중이다. 그리고, 우석 愚石의,,,짧은 글 긴 여운 2011.05.16
넘어뜨린 자는 다시 일어서지 못하게 한번 더 밟아야 한다. 넘어뜨린 자는 다시 일어서지 못하게 한번 더 밟아야 한다. 다른 누군가가 권력을 얻을 기회를 만들어주는 자는 자멸한다. 넘어뜨린 자는 다시 일어서지 못하게 한번 더 밟아야 한다. 철저한 응징 후 자비의 손길을 보내야 한다. 우석 愚石의,,,짧은 글 긴 여운 2011.05.11
읽는다는 것은 생각한다는 것이다. 읽는다는 것은 생각한다는 것이다. 읽는 과정은 생각하는 과정과 거의 일치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읽는다고 해서 모두 똑같이 읽는 것은 아니다. 생각하는 능력에 따라 읽는 능력 또한 달라진다. 愚石의,,,짧은 글 긴 여운 2011.05.11
행복은 나누어도 줄어들지 않는다 한 개의 초로 천 개의 초에 불을 붙일 수 있지만 그 초의 생명은 단축되지 않는다. 행복은 나누어도 줄어들지 않는다. - 석가모니 愚石의,,,짧은 글 긴 여운 2011.05.11
거대한 강은 조용히 흐른다 거대한 강은 조용히 흐른다 물의 교훈을 배워라. 울퉁불퉁한 계곡과 협곡 속에서 시냇물과 폭포는 큰 소리를 내지만 거대한 강은 조용히 흐른다. 빈 병은 소리가 요란하지만 꽉 찬 병은 마구 흔들어도 소리를 내지 않는다. 바보는 덜그럭 거리는 냄비와 같고 현자는 고요하고 깊은 연못과 같다. -숫타니.. 愚石의,,,짧은 글 긴 여운 201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