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石의,,,,,,허수아비

(27) 허 공

우석푸른바다 2017. 4. 14. 12:22


빈 가지 사이로 하늘이 보인다

봄 공기가 청명하다

한ㅊㅁ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

나도 저기 어딘가 허공 속에 살고 있는것 같다


바라보는 것만 남고

순간 나는 사라지 지 겠지

편안함

숨이 들고 날고

하나의 숲

하나의 노래

하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