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토산방 솔토산방 우석 마음에 들 집짓고 모닥불 피우고 향 사르고 차 한 잔 띄우고 앉아 있으면 딱딱딱 딱딱 구리 나무 쪼는 소리 사륵 사륵 밤바람 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세월의 흐름소리 모두다 내게로 온 다 기계소리 사람소리 자동차소리 걷어낸 이곳 이곳이 참 좋다 2016년 01월 07일 우석 率土山房/愚石의,,,,山房 이야기 2017.03.09
가는 거지요 가는 거지요 우석 그래요 우린 휩쓸리고 구르며 빠지면서 가고 있어요 그 큰 뇌우도 잊으면서 살고 있어요 먼저 핀 산수유 꽃은 추운 겨울을 보냈을 테고 별은 어두운 하늘을 지나왔을 터이지요 혼자가 아닌 우리이기에 가는 거지요 (산방 한쪽에 별도의 차실을 완성하다) 率土山房/愚石의,,,,山房 이야기 201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