率土山房/愚石의 삶에 音樂과 茶가 없었다면

오늘 듣고 싶어 미치는 노래

우석푸른바다 2020. 1. 1. 18:57

오늘 듣고 싶어 미치는 노래
요놈의 직업이 가히 컴이 없으면 먹고 살기가 힘든 직업이다
온종일 외래어랑 싸우고 마우스 랑 숨박 꼭질을 한다
캐드의 사선은 충분히 나의 시력을 파괴하고 남는다
출출 하다
사실 김윤아의 노래가 언젠간 어디선간
이쯤에선 다음엔 터지겠지 기대하다가
기대만 무색하고 끝내 터지지 않았다.
봄날은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아 슬픈 건 아니겠나?
어차피 라면은 시도 때도 없이 온다.
봄은?
봄도 라면 끓이다보면 오겠지 뭐.
겨울도 저만치 가면 봄 되잖아.
둘이 상극인데도.


김 윤아 ~~ 봄날은 간다
최 백호 ~~우리를 슬프게 하는것들
김 도향 ~~ 랭그리 팤의 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