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듣기’에 대한 네 가지 생각 2
흘러가는 음악에 대해 생각한다.
음악은 소유하기가 어렵다.
벽에 걸어두거나 주머니에 넣어둔 채 하염없이 바라보거나 만질 수가 없다.
찰나를 이룬 음의 언어들이 빠르게 다음의 차례에게 자리를 내어준다.
붙잡으려 해도 할 수가 없다.
그저 신경을 곤두세우거나,
혹은 감각이 자연히 반응하도록 내버려둘 뿐이다.
((듣고픈 곡 --Natasha St.Pier - All I have is my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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