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石의,,,,,,노방초

사랑을 말하다

우석푸른바다 2018. 1. 6. 00:38

 

사랑을 말하다

 

우석

 

네 자국, 내 자국

사랑 자국도 이별 자국도

눈물 자국도 슬픔 자국도

 

그저

우리의 흔적 모두가

지금

내리는 힌눈에 포 옥

 

그렇게 소리도 없이

묻어지면

참으로 좋겠다.

 

2016124일 우석 쓰다

눈이 허벌 나게 내리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