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石의,,, 感性/愚石의,,, 樂書와사진

빛의 여운들이 서성이다 사라진다

우석푸른바다 2017. 4. 1. 14:40

꽃이 핀 그자리

꽃빛의 여운들이 서성이다 사라진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그리움을 안은체 낙화한다


따땃하고 아늑한 기억 그대로

남겨진 나뭇 가지들의 외로움

그 기억속에 나무는 또 다른 봄을 예약한다


시간도  공기도  빛도

그리고 작은 꽃잎들도,,,,,

널 기다렸다는걸

아무도 모른체,,,,,


아무도 모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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