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石의,,,,,,허수아비

(15) 제발 제발 이 고통에서 꺼내달라고,,,18

우석푸른바다 2017. 3. 31. 22:33


든든한 지지대가 없어지니

모든 것이 칼날이 되어 돌아왔다

속절없이 난 모든 것에

무방비 상태가 되었다


젠장

신이 있다면 아직 존재 한다면

제발 나를 이 지옥의ㅐ 구덩이 에서 꺼내 달라고  씨발


끊임없이 부탁 하오니

하염 없이 눈물 흘리며 부탁 하오니

지기미 

신이여

존재한다면 나를 꺼내다오


모든 기억이 내 세포 하나하나를 잠식할때도

이 모든게 너무나 큰 고통이라

의지할 곳은  신 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