率土山房/愚石의,,,,山房 이야기

차한잔 같이 하고 싶은 사람....

우석푸른바다 2011. 1. 30. 21:20

 

 

 

차한잔 같이 하고 싶은 사람....



바람이 차가운날의

오후에는


따스한

한잔의 차가 생각 납니다


먼저

찾잔의 따스함으로

손을 녹이고


한잔의 차로서

가슴을 적시고 나면


찾잔 마주하고

서로의 눈을 보면서


한잔의 차를

같이할 

그런 사람이

아쉬워 집니다


소주잔 부디치듯이

서로 찾잔을 맞데며


서로가 눈빛으로만

말과 마음을

주고 받으며


어떻게든

끈적한 사이로

발전 하고푼


그런 사람이

생각이 나곤 합니다

 

 

 

 

 

2007년  4월의 어느날  피플 475에 올렷던   글   입니다

 

오늘  다시 날씨가 아주 매섭네요

지금  오후 5시20분  정말 오랜만에 이 시간 까지  사무실  내방에서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검토할 일들과  2건의 대형 프로젝트 건설 사업에  지명원 제출 하는 문제 등등

산적한 일들이 너무도 맣습니다

 

이렇게 바람부는 날

아주 잠시라도 이 무거운 업무에서 벚어나  부셔지고 살아 있고  살아야 한다고 울부짖는  파도가 보고픈데,,,,

 

 

오늘 전 내근직 사원들 아마 10시경에야 퇴근할것 같네요

잠시 1시간  특별 휴식 시간입니다

이른 저녁도 중국집에 시켜놓았구

 

집에 볼일 있는 사원들은  집에 다녀온다고 나가구,,,,,,

 

그냥 이런시간  아무나  마주 하고,,,,진한 녹차향에 젖어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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