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커피 : 커피를 갈아서 머신에 올려놓고 뜨거운 수증기를 통과시킴.
드립 커피 : 커피를 갈아서 여과지를 올린 드립퍼(깔대기)에 올려놓고 뜨거운 물을 통과시킴.
이외에도 약간의 방법이 더 있습니다만, 가장 많이 알려진 제조 방법이 위의 2가지이죠.
===========
커피의 맛은
- 원산지 및 생두 종류에 따른 차이
- 블랜딩 차이 (커피 한 종류만으로는 맛이 부족하기 때문에 적당하게 섞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로스팅 차이 (커피 볶는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맛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 드립핑 차이 (커피물을 내리는 과정에서도 맛의 차이가 많이 발생하죠)
각각의 공정에 따라서 많은 차이를 갖게 됩니다.
===========
에스프레소 커피는 커피의 모든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풍부한 맛에는 안 좋은 맛도 포함되어있죠.
에스프레소 머신은 보통 버튼만 누르면 끝이죠.
그래서 만들어져있는 커피 가루에서 나오는 맛을 주인 마음대로 조절하기가 힘듭니다.
가게에서 파는 커피들은 대부분 에스프레소 커피입니다. 별다방 콩다방 기타 등등..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커피들은 본사에서 커피 가루를 공수해오기 때문에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아시다시피 커피는 볶는 순간부터 맛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본사에서 배를 타고 오면 1~2달이 걸리겠죠?
드립 커피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입니다.
단점은 맛이 일정치 않다는 것? ㅋㅋㅋㅋ
로스팅해서 갈아놓은 커피를 내리는데만 약 2분 가량이 걸립니다.
에스프레소 커피와 비교해서 손이 많이 가죠..
그래서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가끔 드립커피를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드립커피가 최고이냐? 물론 그건 아닙니다..
두 커피의 개성에 많은 차이가 있어서요..
에스프레소 좋아하는 분들은 드립 커피를 안 좋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초짜 바리스타가 대충 써봤습니다.
==============
제가 커피 마실 때에 쓰는 장비(?)들입니다.
생두 : 사진에 나온건 - 잘 안 보이겠지만 - 케냐AA.
수망 :
거름종이 (필터)
깔대기 (칼리타 드립퍼)
밑주전자 (칼리타 서버)
핸드밀 : 세라믹
아... 주전자를 안 찍었군요... 일반주전자와는 다르게 목이 아주 길게 생겼습니다.
![](http://pds15.egloos.com/pds/201001/31/40/a0035740_4b65244e25600.jpg)
'coffee,,,,이야기 > 커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 볶기 (0) | 2011.01.30 |
---|---|
2 커피 골라내기 (0) | 2011.01.30 |
생두 종류 (0) | 2011.01.30 |
우석의 자작 커피 로스팅 (0) | 2011.01.30 |
수망 로스팅 #3 - 본격 배전! (0) | 2011.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