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이야기/커피 이야기

생두 종류

우석푸른바다 2011. 1. 30. 00:36

1. 생두 종류.
2. 커피 솎아내기 (hand pick)
3. 커피 볶기 (roasting)
4. 커피 내리기 (dripping)
5. 맛있는 커피 마시기.

원래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드립 커피에 대한 글을 가볍게 써보려고 했으나, 쓰다보니 글이 점점 길어지는 관계로... ㅎㅎㅎ
이렇게 이어지는 다섯 개의 주제를 가지고 다섯 개의 글을 써보기로 한다.

------
1. 생두 고르기.

원산지에 따른 커피 맛의 차이.

콜롬비아 수프리모.

콜롬비아는 브라질과 함께 대표적인 커피 산지 중의 하나
. 콜롬비아에서 제일 널리 알려진 품종은 수프리모(supermo)와 엑셀소(exelso) 정제된 생두를 크기에 따라서 수프리모(17mm 이상))와 엑셀소(14~16mm)로 고른다고 하는데, 맛의 차이도 제법 되는듯... 생두의 크기 편차가 제일 적다..

볶을 때의 주의점.

너무 많이 볶으면 고소한 맛이 없어지고 쓴 맛만 남는다.
2차 팝핑이 일어나고 30초 가량 지난 후에 식혀야 고소한 맛이 살아있다.

여러가지 생두에 대한 경험이 없지만.. ^^; 어쨌거나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생두.

케냐 AA.

신맛, 단맛, 쓴맛, 고소한 맛 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음.
가격도 적당한 편.

볶을 때의 주의점. 

충분히 볶아야 신맛이 없어진다.
수프리모처럼 볶으면 신맛이 너무 강하게 됨. 처음 볶았을 때에는 신맛이 강하다 못해서 짠맛처럼 되어버렸음. 짠 커피.. ㅋㅋㅋ

이르가체프 (예가체프)

단맛이 강하고 상대적으로 쓴 맛이 약한 커피.

로스팅을 시작할 때에 100g짜리 증정용 생두 밖에는 볶아보질 못 해서리... ^^; 뭐라고 얘기하기 힘듬... 이번에 케냐AA 1kg 사면서 이르가체페 500g도 같이 사놓았음.

* 오늘(2010/02/08) 볶아보았음. 너무 볶은 탓인지 고소한 맛은 어느 정도 남아있으나, 쓴 맛이 강해져버렸음. 2~3 수준으로 볶을 것.


과테말라 SHB 


향이 좋고, 고소한 맛이 중심이라서 여자들 입맛에 맞는듯.. 단점은 바디가 약함.

2~3 으로 볶아도 좋고..

3~4 수준으로 볶아도 좋은듯...

=======

집에서 커피를 볶아서 마시기 시작한지 5개월 남짓? 지금까지 볶아본 품종은 달랑 3개. 경험이 별로 없는 관계로 인터넷에서 긁어모은 데이터로 커피의 맛을 알아가는 중.


1이 제일 연하게
6은 가장 강하게..
보통은 2~4 정도...

볶는
강도
1 미디엄 medium
2 하이 high
3 시티 city
4 풀시티 full city
5 프랜치 french
6 이탈리안 italian

 

'coffee,,,,이야기 > 커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 커피 골라내기   (0) 2011.01.30
드립커피과 에스프레소커피의 차이  (0) 2011.01.30
우석의 자작 커피 로스팅  (0) 2011.01.30
수망 로스팅 #3 - 본격 배전!  (0) 2011.01.30
Yemen Mocha Mattari  (0) 201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