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에스프레소 커피의 이름 (커피전문점에서 사용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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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푸치노 (cappuccino) :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1 :2의 비율로 섞은 것으로 카페라테보다 우유가 덜 들어가서 커피 맛이 더 진하다. 아침식사 또는 샌드위치등의 담백한 식사에 좋다. 이탈리아 본토에서는 식사 후 반드시 에스프레소만을 마시지만 미국-한국등에서는 카푸치노와 같이 우유가 첨가된 제품도 즐겨 마신다. 소금간이 강하고 고기, 지방류가 많은 서구식 식사에는 에스프레소가 어울리지만, 채소가 많고 양념이 강한 한국 음식에는 에스프레소보다 카푸치노가 더 잘 어울린다.
4. 마키야토 (macchiato) : 에스프레소에 15 ml 또는 1 티스푼의 우유를 점을 찍는다(marking)는 의미. 카푸치노보다 강하고 에스프레소보다 부드럽다.
5. 콘 파나 (com panna) : 에스프레소에 휘핑크림을 얹었다. 마키야토와 비슷하지만 더 달다. 뜨거운 에스프레소 위에 휘핑 크림을 얹기가 쉽지 않아서, 커피를 만드는 종업원들이 껄끄러워하는 주문중 하나이다. 타차 도로 (tazza d'oro) 라고도 한다.
6. 카페 모카 (caffe mocha!) : 카페라테에 초콜릿을 더한 것이다.
7. 카페 아메리카노 (caffe americano) :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더해 75 ~ 95 ml분량으로 만든 커피이다 (원래 에스프레소는 40 ~ 50 ml 정도). 미국인들이 많이 마시는 묽은 커피와 맛이 비슷하다고 해서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에스프레소에 양을 늘렸다는 뜻으로 에스프레소 룽고( lungo)라고도 한다.
8. 에스프레소 로마노 (romano) : 에스프레소에 얇게 깍은 레몬 껍질 한 조각을 넣은 것. 로마인들이 즐겨 마시는 방식이라는 뜻이다.
9. 리스트레토 (ristretto) : 에스프레소와 같은 분량의 커피가루를 사용하지만, 물은 절반인 25 ml로 줄여 강하고 진하게 뽑은 커피이다.
10. 코레토 (correto) : 에스프레소에 브랜디등 강한 증류주를 첨가한 커피이다. 이탈리아 북부에서는 와인을 만들고 남은 포도껍질로 만드는 투명한 증류주인 그라파(grappa)를 넣은 코레토로 아침 추위를 이겨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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