率土山房/愚石의,,,,山房 이야기

어느 카페에 찻 잔

우석푸른바다 2010. 12. 1. 20:05

기다리는 마음 되고

보내는 마음 되어도

그대는 말이 없다 네

기쁜 마음 되고

슬픈 마음 되어도

그대는 말이 없다네

앵두 같은 입술이 되고

담배연기에 찌들은 입술이 되어도

그대는 말이없다 네

 

비우고 씻기우면 본시 깨끗하니

그대가 진정 부럽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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