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가 저녁노을은 멀리 달리는 말때들 같고
섬돌 앞 부딪힌 달빛은 꽃 그림자 펼친 듯
봄가을 서로 만나기를 덕과 예로서 하니
하늘의 은혜 소리 없어도 성조의 보살핌 다함이 없네
상쾌한 날 밝은 창가에 한가로이 먹을 찍으며
시원한 샘물로 옛 솥에 차를 달인다
부드러운 바람에 단비는 부처의 가르침일세
하늘가 저녁노을은 멀리 달리는 말때들 같고
섬돌 앞 부딪힌 달빛은 꽃 그림자 펼친 듯
봄가을 서로 만나기를 덕과 예로서 하니
하늘의 은혜 소리 없어도 성조의 보살핌 다함이 없네
상쾌한 날 밝은 창가에 한가로이 먹을 찍으며
시원한 샘물로 옛 솥에 차를 달인다
부드러운 바람에 단비는 부처의 가르침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