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道/茶道,,,茶詩

수련왕릉 숭모제 주련에 붙인 시

우석푸른바다 2017. 8. 5. 08:31

하늘가 저녁노을은 멀리 달리는 말때들 같고

섬돌 앞 부딪힌 달빛은 꽃 그림자 펼친 듯

봄가을 서로 만나기를 덕과 예로서 하니

하늘의 은혜 소리 없어도 성조의 보살핌 다함이 없네

상쾌한 날 밝은 창가에 한가로이 먹을 찍으며

시원한 샘물로 옛 솥에 차를 달인다

부드러운 바람에 단비는 부처의 가르침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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