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공기의 바람에 눈이 시려워
한 움큼의 그리움 으로 밀려들고
그 사이로 가득 채워진 물기가
이슬처럼 떨어져 내린다
새벽 바람 따라
시리도록 아픔 마음 뒤집고
차갑게 식어버린 찻 잔을 마주한다
어둠과 어둠사이
붉은 그리움과 하얀 이별을 예고하는
경계를 넘어
숨 막히는 감정은
새벽을 사냥 하는데,,,,,,
'愚石의,,,,,,노방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을 닦고 침대에 눕는게 인생의 절대 목표,,,,? (0) | 2017.04.30 |
---|---|
가슴이 많이 아주 많이 아프다 (0) | 2017.04.22 |
민들래 홀씨되어 그대에게 가고파라 (0) | 2017.04.18 |
나이를 먹는다는 건 슬프지만 아름다운 일이야 (0) | 2017.04.17 |
사람은 섬이다 (0) | 2017.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