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어둠은
아이들의 웃음 처럼 지나가다
무언지 모를 허허한 마음 추수리며
아직 깍지 못한 발톱을 탓하며
자동차 키를 주머니에 챙기고
사는게 왜 이렇게 불편한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어울리지도 않는
노래에 발가락에 장단을 맞춘다
젠장
이리 살려구
이 직업을 택했나,,,,,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살아
발을 닦고 침대에 드러 눕는것이
오늘의 절대 목표는 아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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