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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가 아니라 사랑하고 싶다 라고

우석푸른바다 2017. 4. 3. 19:31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물 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 부르리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 둘은 변하지 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내가 아플때 보다 니가 아파할 때가
내 가슴을 철들게 했고
너의 사랑 앞에 나는 옷을 벗었다.
거짓의 옷을 벗어 버렸다.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해주오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해주오
사랑으로 남게해주오


내 글을 읽은 누군가가

"데니스프로젝트의" {사랑은 아프지 않아도 눈물이 난다}를 권했다

노래를 들으며 생각했다

이건 정상적 사랑의 노래가 아니잖아,,,,,


제주도 성삽읍 하도리 에 가면 ((석다원))이란 작은 카페가 있다

물론 지금은 14년 전과는 엄청 달라 버리고 멎도 없어져 버린 카페(이젠 식당 순준)

14년 전  나는 선배와 함깨 그 카페를 동업으로 운영하였다

서울 중앙일보 에서 간부를 지내다 사표를 던지고 고향 제주땅에서 늙고 싶다고 돌아와

카페를 운영했던  선배

그 선배의 가명  또는 아이디를  ((텅빈충만))이라고 명 하였다


어느날 석다원 돌 벤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나에게

선배는 말을 걸었다


"우석아  너  불륜찬가 한번 불러봐" 하면서 기타를 내민다

불륜찬가,,?

형 그곡이 뭔데,,,?

"선배가 웃으면서  첫 소절을  부른다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하하  하하 하 하



형 그게 뭐야  김 종환이 부른 (사랑을 위하여)여짛ㅎㅎㅎ


선배가 다시 한마디 던지며 기타를 내민다


"우석아  가사 내용 가아만 생각해봐  많은 세월 살면서  둘이 한몸되어 산지가 20여년 넘는다 치면 이 가사가 타당이나 할까?"

벼락 같은 소리였다

과연 선배의 말이 맞는 말인지도 모른다


오늘

블러그의 내글을 읽은 블러그 친구분이  한권의 책을 필독하라고 추천을 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간신히 읽어 보고 있고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랑을 위하여~~~를 듣고 있다




떠나고 남음이 불분명한

사랑인지 이별인지 그 아무 것도 아니면서

고통의 크기가 어마어마한,,,,


그대와 둘이라면,,,,,,

먹고 씻고 말하고 마주치는 것조차 되풀이해도

지겹지 않을 것 같은 일상에 대한 그리움

매일 매일 혼자서

그리움의 썩은 눈물이 지겹지 않을 정도이 아픔을,,,


알려고도 하지말고

위로도 하지말고

자세히 보지도 말고

시간의 시력과 바람의 청력도 잊어 버리고


그대만 알고 있는 노래를 부르라

저 끝의 순간이 올때


그때 내가 말해주리니,,,,


사 랑 한 다  가  아니라

사 랑 하 고 싶 다 라 고

이 말이 얼마나 진실이고 얼마나 소중한지 는 그대스스로의 대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