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愚(詩와사랑) ~장재봉 - 소설속의 연인 소설 속에 나오는 연인들처럼 붉은 장미와 같은 정열로 보라빛 무지개 같은 환상으로 그대와 나의 사랑은 시작 되었고 소설 속에 나오는 연인들처럼 폭풍처럼 몰아치는 아픔으로 구슬프게 내리는 빗물같은 슬픔으로 그대와 나의 사랑은 끝나버렸네 아~ 그대와 나는 소설 속의 연인이 아.. 동 영 상 모 음 /愚石이눈물나도록 좋아하는 詩노래 2019.11.25
11~愚(詩와사랑) ~심연 - 어머니 산새들 모아 흰 구름 불러 물소리와 함께 머리맡에 두고 쪽빛 바람 실리운 대로 고운 산 찾아 깊은 고요에 들어 심연의 나와 만난다 이리도 고요한 한낮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 날. [원성스님의 詩] 우연히 읽은 원성스님의 시집 <풍경> 중에서 발췌한 시의 전문이다. 원성스님이 .. 동 영 상 모 음 /愚石이눈물나도록 좋아하는 詩노래 2019.11.25
10~愚(詩와사랑) ~이제하-세노야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 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내가 갖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님에게 주고 슬픈 일이면 내가 갖네 동 영 상 모 음 /愚石이눈물나도록 좋아하는 詩노래 2019.11.23
09~愚(詩와사랑) ~정용주 - 세한도 하나 "세한도" 김재균 시, 박종화 곡, 정용주 노래 해풍이 몰아치는 바닷가에 서서 나는 못다 한 꿈을 꾸었소. 소나무 그 아래 초라한 집 하나 살기 힘든 날들이 외려 여유롭소. 내 이 마음속 세한도 하나 그리며 어려운 세월 넘어 동터오는 새벽에 꿈을 꾸었소. 어설픈 삶으로 바닷가에 서서 나.. 동 영 상 모 음 /愚石이눈물나도록 좋아하는 詩노래 2019.11.23
08~愚(詩와사랑) ~박종화 - 종화야 뭐하니 종화야 넌 지금 무엇을 하고 있니 쾨쾨한 방안에 쭈그린 채 뭐하니 그건 왜 왜 묻니 괜히 쑥쓰럽게 멍하니 벽보며 볼펜 굴리고 있지 종화야 넌 지금 무엇을 하고 있니 모두가 잠든 밤 혼자남아 뭐하니 그건 왜 왜 묻니 괜히 쑥쓰럽게 밤하늘 별보며 담밸 피우고 있지 사랑스런 종화야 그래.. 동 영 상 모 음 /愚石이눈물나도록 좋아하는 詩노래 2019.11.23
07~愚(詩와사랑) ~ 배수정 - 칠갑산 콩밭 매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칠갑산 산마루에.. 동 영 상 모 음 /愚石이눈물나도록 좋아하는 詩노래 2019.11.23
06~愚(詩와사랑) ~권용욱 목어 (木漁) 목어 하늘을 날고싶어 저하늘 구름위로 그리워 하지만 살아 숨쉴 수 없으니 날 모두 죽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어두운 밤이되면 저바다 물결속에 내가 태어난곳 아주 깊은곳 어딘가 난 돌아갈수 있을까 이제는 말라버린 내 비늘 세월에 아픔만 쌓여가고 아무리 기도해도 내꿈은 이루어 .. 동 영 상 모 음 /愚石이눈물나도록 좋아하는 詩노래 201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