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의 주성분은 카페인. 약간 쓴 맛을 내는 카페인은 커피나 그밖의 대부분의 음료에 들어 있다. 하지만 우리 전통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다른 음료에 들어간 수용성 카페인과 달리 독이 없는 지용성이라 중추 신경을 자극해 머리를 맑게 하고 감정을 예민하게 해줌으로써 기억력과 판단력, 지구력을 길러주고 혈관을 확장시켜 운동능력을 증가시켜준다. 또한 떫은 맛의 탄닌은 위와 장의 내벽에 있는 점막을 보호하고 살균작용을 해 체내의 독소를 제거함은 물론 충치와 입안 세균을 없애는 데 탁월하다. 물론 이외에도 비타민 C와 유기산,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화를 방지해 준다. |
![]() 물론 습기가 얼어 있는 냉동실 역시 반드시 피해야 할 장소 중 하나. 대신 뚜껑이 잘 맞는 차통 속에 넣어서 가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거실 선반이나 찻상 곁에 보관한다. 차의 양이 많다면 옹기단지 속에 넣어 보관하는 것도 요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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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흔히 쓰는 다기라면 그 종류와 색깔 모양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차의 양은 대체로 1인분에 찻봉지에 세 손가락을 넣어 잡히는 양(2g)이 적당하다. 차를 제대로 우려 마시기 위해서는 다관에 차를 넣기 전 뜨거운 물을 부어 따뜻하게 해주는 게 포인트. 그런 다음 끓인 물을 주전자에서 유발에 부어 한 김이 나가면 찻잎을 넣은 다관에 부은 뒤 1분쯤 뒤에 다시 유발에 부었다가 찻잔에 나누어 따라 마시면 된다. 여기에서 1분이란 시간은 따뜻한 물에서 수분을 흡수해 천천히 말린 몸을 풀어 농축된 차성분이 우러나오는 시간. 첫잔을 그렇게 마신 뒤 둘째 잔은 다관에서 유발로 온 찻물을 좀더 부으면 입에서 약간 뜨겁다고 느낄 정도가 되며 이 상태를 유지하며 붓고 마시기를 10회 이상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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