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石의,,,,,,허수아비

(38)"고맙습니다"의 기적

우석푸른바다 2017. 9. 17. 22:09

그대,

숨어서 울고 싶을 때

그대,

군중 속에서 더 외로워질 때

그때,

나를 기억해 줘요

그대와 다르지 않은 

내가 있음을...

 

 

나부끼는 탁한 감정

끝내 가라앉히고

웃으며 말할 수 있는

"고맙습니다"

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