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石의,,,,,,노방초

그냥 누군가의 어깨가 필요 할 때

우석푸른바다 2017. 4. 8. 07:59

누군가가 나에게 친절을 베풀 때

시간과 돈과 정성이 쏟아질때

빈 공간과 구멍난 시간에 쫒길 떄

내 삶이 한없이 퍽퍽할 때

이유 없이 누군가의 어깨가 필요 하다


나 홀로 무거운 짐 지고 걸어가는  느낌

사람들 속에 무한 외로움을 느낄 때

힘겨움이 차 올라 숨이 턱턱 막힐때

혼자 무언가 하겠다고 벌려 놓고 포기할 때

멎지게 살고 싶은데 현실이 눅눅할 때

한 없이 작아지는 내가 초라할 때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눈물을 흘리게 한다

그때  이성을 떠나 그 사람의 어깨에 기대고 싶다


그 힘듬에 지쳐 타락하고 싶을 때

손 내밀고 싶은 사람이,,,,,,,,

나약함 에 울고 싶을 때,,,,,,


그냥 누군가의 어깨가 절실히,,,,,,,,,,


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