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石의,,,,,,노방초

나는 봄날의 너와 만나고 싶다

우석푸른바다 2017. 4. 5. 12:25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면

나는 봄날의 오늘

봄날의 비내리는 오늘 너와 만나고 싶다


살아가는게 힘겨운 하루하루의 연속일 때

잠시 동안이라도

따스한 봄 바람에 불어오는 그대의 소식을 접하고 싶다


이 세상에 고목처럼 혼자 남겨진 기분이 들때

흩 날리는 꽃 가루에 누군가의 기침 소리가

나의 외로움을 메우고

햇살에 눈물마저 말라 버렸으면,,,,,


그런날,,,,,,,,

나는 너에게 따듯한 위로를 선물하고 싶다

그래서

날 좋은날 햇살 속에서

널 만나고 싶다


아~~~~~~~~~~~~~~~~~

햇살 좋은 봄날의 너와 만나고 싶다


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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