率土山房/설록의 노래

촌놈

우석푸른바다 2014. 8. 3. 14:00

틀에 짜여진

생활이 너무 싫다

자유로운 마음으로

이리 기대어 앉아도

세상에 행복

내가 다 거머쥔 느낌일세~

놓으면

놓은 만큼 편해지는걸

무소유의

자유로움을 향하여

나는

오늘도

촌놈으로

살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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