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石의,,,짧은 글 긴 여운

어 색 함

우석푸른바다 2011. 6. 3. 12:43

 

한 동안 못 갈 것 같던 그 커피집도,

그 식당도,

그 길도,

 

언젠간 또 다른 누구와 같이 걸어

 

아픈, 혹은, 아쉬운 기억들은 사라질 것.

 

 낡은 것 위에 새 것으로 덧칠해 버리듯,

껍데기만 남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