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石의,,,,,,허수아비

(23) 아이처럼 사랑하고 아이처럼 멀어지기

우석푸른바다 2017. 4. 10. 08:51

아이처럼 사랑하고 싶다

나를 밀쳐도내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달려가서 안기는

아이처럼 너를 사랑하고 싶다


이리저리 많은것 재지 않음

순수한 자신을 아프지만 쉽게 용서할 줄 아는

아이처럼 살고 싶다


텅빈 공간 그 속의 나

나 자신에게 이유없는 신뢰를 보내고 싶을떄

아이처럼 순수하게 사랑을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