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石의,,, 感性/愚石의,,, 樂書와사진

나는 내가 아니다

우석푸른바다 2014. 9. 4. 21:52

나는 내가 아니다

나는 내가 아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내 곁에서 걷고 있는 자,
이따금 내가 만나지만
대부분은 잊고 지내는 자,
내가 말할 때 곁에서 조용히 듣고 있는 자,
내가 미워할 때 용서하는 자,
가끔은 내가 없는 곳으로 산책을 가는 자,
내가 죽었을 때 내 곁에 서 있는 자,
그 자가 바로 나이다

 

'愚石의,,, 感性 > 愚石의,,, 樂書와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 인 도  (0) 2014.12.11
자각   (0) 2014.12.04
힘들다고 고민하지 말라.   (0) 2014.09.04
함께 할 시간을 기다립니다.  (0) 2014.09.04
장비라는 친구와 나눈 대화  (0) 201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