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의 온도가 너무 높은가 싶다,,,,,,
아들놈 얼굴에 홍조가 띤것을 보아하니,,,,,,
재현아 오늘은 커피 뽁아야 하는데 하고 말하니
이놈 커피 찌거기 앞에서 웃고 있다
브라질 엘로우 버본 ( 다 테 아 ) 수망 로스팅을 끝내고
처음 한잔을 뽑아 내어 마셔본다
향,,,맛 참 좋타
집으로 가져갈 소량의 커피 로스팅을 했는데
270그램이 넘어서고 말았다
200그램 정도면 일주일 충분 할 양인데,,,,
수망에 로스팅을 한후 자연 식힘 과정에 있는 커피
선풍기등 동원하여 열을 식히는데
우석은 자연 식힘과 건조가 제일 낮다고 생각하는편이다
로스팅이 아주 잘되었다
아빠는 왼손으로 아들은 오른손을 잡고
수망을 휘저었는데,,,,,,,
속으론 오늘 커피 희한하게 로스팅 되어 먹지몾할것을 각오 했ㄴ느데
뜿밖에 아주 잘 로스팅 되어 있다
골고루 잘 뽁아진 커피
금방 뽁은 커피는 손으로 만지면 그, 감촉마저 참으로 좋다
아들녀석 몇알을 호호~~~~~~~~~불면서 입으로 넣는다
그냥 말리지 않은체 두고 만 본다
커피 이것 역시 자연 식품아닌가,,,,
우석의 산방 (솔토산방) 입구에 있는 작은 휴계실 이다
본 용도는 직원 휴계소 였는데
그냥 우석이 나름대루 한쪽공간을 점령하고 말았다
이곳에서 커피를 로스팅 하고 있다
로스팅을 기다리고 있는 생두 들이다
인도네시아 만데링
인도네시아 수프리모
피베리
등
이놈들이 지금 자기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집으로 가져갈 운반용 지퍼 퍀에 넣은후 그 중량을 저울질 한다
200 그램만 해야지 했는데,,,,
너무 과했나 싶다
색이 참 곱다
분쇄 의부드러움 역시 아주 좋앗다
걸림없이 아주 부드럽게 분쇄되는 커피
그리고 향이 아주 독특하고 진하다
이 (다 테 아)는 스윙드립으로 축출하면 본래의 향이 사라지게 되는 커피이다
꼭 점 드립을 해서 축출하여야 할 커피
그런데
혼자 드립하고 카메라 셔터를 누르자니 본의 아니게
스윙드립으로 잠시 손이 가버린다
물줄기를 보아하니 분명하게,,,,,,
아깝 다
방금 갈아 축출한 커피 역시 드립을 하니 커피가 막 요동을 친다
자기대로 올라서다가 다시 알수 없는 미묘한 소리를 내며 내려앉는다
커피 사이 사이 숨 구멍이 생겨났다
이러한 증상은 최상의 커피에서만 볼수 있는 특이한 형상이다
시내에 상업용 커피 스타벅스 등등의 그런 커피점에서는 상상도 몾할 일이다
이러한 형상을 가장 신선한 커피여야만 볼수 있다
이제 음미 할 차례
색 좋음
향 죽임
맛 죽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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