率土山房/愚石의,,,,山房 이야기

바람이 차갑다

우석푸른바다 2022. 5. 12. 20:40

바람이 차갑다
마치 초 겨울의 바람처럼
새 소리 바람 소리
그리고 물 소리를 들으며
식용꽃 한련화 꽃잎 서너 장 띠 내어
마신다

쌉 살..
혀 끝에 톡 쏘는 아릿 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