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영 상 모 음 /누군가의 정겨운 바람이

누군가의 정겨운 바람이고 싶다~~~ 이화 - 이런 사랑노래

우석푸른바다 2019. 11. 16. 08:30

보일 듯 보일 듯 보이지 않는
희망의 그림자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너와 나의 소망

마음은 가련히 설움을 삼키며
내소망 내소망 다하여 그려보면서
날마다 손잡고 불러보던
이런 사랑 노래


닿을 듯 닿을 듯 닿이지 않는
내냄의 그림자
스밀 듯 스밀 듯 스미지 않는
그리운 그 숨결

내님인가 나 홀로 고독에 잠기어
덧없이 흘러간 그 시절 돌아보면서
이제는 불러도 속절없는
이런 사랑 노래




MBC 음악 PD였던 김병덕과 미모의 신인 아나운서
테레사 와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
1991 년 발철수 감독. 이영하. 황신혜 출연의
테레사의 연인 중에 나오는 OST 입니다

3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했지만
책의 독자를 끌어모으지는 못했고
애절하고 감상적인 음악은 지금도 매니아 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불리여 지고 있습니다

사랑은 아름답고 세상의
그 어떤것과도 바꿀수가 없지만

이루지 못할 사랑은
슬픔이 되고 아픔이 되고
깊은 상처가 되여 남는다.

슬픔이 아무리 크다해도
아픈상처가 아무리 깊다해도
불같은 사랑으로 내몸을 불사르고
재가되여, 영영~, 사그라 들고 싶다
보일 듯 보일 듯 보이지 않는
희망의 그림자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너와 나의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