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영 상 모 음 /읽고 쓰는 것에 최선을 다하라

석별의 정~~Mariah Carey

우석푸른바다 2018. 12. 23. 19:34

눈이라도 펑펑 쏟아져 주면 좋겠는데
그저 차갑게 잿빛하늘만 느껴집니다.
요즘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앞날이 걱정이라며
은행에 이자가 오르고
물가도 오르고
더불어 걱정지수도 높아진다고들 걱정하네요. 
 
요즈음 우리들의 현실은 모든것이
어렵고 힘들다고들 합니다. 
 
그래요,
그래서 마음이 무겁고 몸도 자꾸 무거워 지는것 같기만 합니다. 
 
앞에 있는  책상,
풍경을 보면서 또한번 놀라네요.
언제 이렇게 너저분한것들로
아무렇게사 쌓여
난장판이 되어
어질러져 있었는지.... 
 
어지러운 현실속에서
방황하는 마음으로 매일같이 쫒기며 살다보니
책상한번 제대로 치우질 못했었나 봅니다.
정신을 가다듬게 하네요. 
 
한참을 노래한곡에 고개숙이다가
단한마디 답을 찾았습니다. 
 
 
"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법 " 
 
 
 
그래요,
어두움이 짙을때 밝아오는 새날도 찬란할꺼라는.....
지금 이렇게 어둡고 힘들게 살고  있으니
내일 날이 새면 더욱더 찬란하지 않겠나...? 
 
........ 
 
어차피 다른세상으로 가지못하고
이세상에서 살아내야 한다면,
그렇다면 우리는 힘을 내어
희망이라는 그 말의 끝이라도 잡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 어려웠던 시절이라는 그 어떤시대를
우리는 살아왔습니다.
그렇치만 제자신은 그때가 어려웠엇는지
그렇게 살았던것이 고생이였었는지 는 모르고 살아왔네요.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정말 천국같은 세상이니
그때가 어려웠던 때라고 알게 된거죠. 
 
 
집안에 샤워시설 조차 없었고
쌀밥 먹는집을 부러워하던 그시절을 되돌아 보면서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는 부자나라가 아니라는
신문지상의 통계를 보면서.... 
 
 
 
고개 끄덕이며 수긍하고 공감했는데
또 무슨 생각으로 어렵다며 어두운 그림자 속에
갖힐것처럼 스스로 생각하는지.....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봅니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새해부터라도,
나이값을 해야지...
마음을 다독이며 오늘을 잘 보내고 
 
돼지 해  그것도 황금 돼지해 라고 하네요 ,  
 
내년을 맞이해야 겠어요.
책상도 말끔 하게 치워보렵니다.
기운은 나지 않치만
새해을 맞이해야 하니까... 
 
(우석) 












오랜친구는 잊혀져야 하나요?

 

그래서 결국 떠올리지 말아야 하는건가요?

 

좋았던 그 시절도

 

오랜 친구도 결국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지나간 시절을 위해 친구여~

 

이제,

 

우리 이 한잔 으로 석별의 정을 나누세 !

 

지나간 시절을 위해서....

 

.......

 

 

우리들은 언덕을 뛰어다녔어요

 

그리고 야생 데이지 꽃도 꺽었었죠

 

참 근사했어요

 

하지만 우린 너무 오래 돌아다녀서

 

발이 지치기도 했었어요

 

그 지난 시절 동안.....

 

 

우리들은 개울가에서 힘겹게 노를 젓기도 했었습니다.

 

한낮부터 저녁먹을때 까지....

 

하지만 우리를 갈라놓은 바다는 너무 넓고 큰소리로 울부짖었습니다.

 

지난시절 부터....

 

 

그래, 여기 손이 있네,

 

내 진실한 친구여 ~!

 

자네에 손을 내게 주게나 !

 

우리 서로 손을 맞잡고

 

그리고 우리 석별의 잔을 드는거야 !

 

그리고 나도 틀림없이 내 잔을 다 비우고 ..

 

지난시절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