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하늘이 너울지고
커피 향이 식어 가는
비 오는 날
유리창에는
비가 이마를 대고
지금
그리운 사람 은
벌거숭이 바다에 누워 있는데
내 눈물 속에 살고 있는 하늘은
그대 하늘인데
같은 하늘 아래 있는
나는
향기 남은 추억이
꽃처럼 피어나고
저기 바다에 걸린 하늘은
지상의 내가 볼 수 있는
당신의 하늘입니다.
'coffee,,,,이야기 > 커피이야기(자작 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커피는 생각하는 커피이다 (0) | 2017.10.02 |
---|---|
커피한잔을 손에 든다. (0) | 2017.09.08 |
늦은 밤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무심코다. (0) | 2017.09.06 |
커피 한 잔 할까 (0) | 2017.03.18 |
드립커피 내려 마시기(맛있는 커피는 따로 없는 것 같다) (0) | 2017.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