率土山房/愚石의,,,,山房 이야기

느리게 느리게 조금만 더 느리게,,,,,,

우석푸른바다 2017. 8. 15. 08:12

느리게  느리게  조금만 더 느리게


휴일 아침 천천히 아주 느리게 시작하는 아침


한 잔의 찻잔을 앞에두고  경건하게 나를 돌아본다


차를 주비하고 물을 준비하고 곱게 빚어낸 찻물을 보는 것 자체가  명상이라고 생각하는


이 사람이


지금의 시간들이 조금만  아주 조금만 느리게   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