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처는 인생의 약이 되나니, 상처 받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라.
꽃이 온 들판에 가득할 때,
커다란 모자를 쓰고,
반바지를 입고,
그 환한 들판을 쏘다니고 돌아 다닐 때 조차,
다리엔 온통 억새가 만들어낸 크고 작은 상처로 따갑다.
가장 아름답고 즐거운 때 조차 그 순간이 지나는 상흔과 자취가 남는 것이니,
아픔을 두려워 하지 마라.
그것이 살아 있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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